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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가 부부동반으로
동상이몽 예능프로에 출연해 화제다.
예민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털털하고 쿨한
날것의 그대로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다는 그녀는
예전의 모습과는 다르게 후덕해진 인상의
손지창과의 26년간 같이 산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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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건강을 챙기는 이유
그녀는 아침식사는 생식으로 시작해
건강검진도 3~4개월에 한 번식하며
9가지 영양제까지 챙겨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모습에 손지창은 천년만년 살 거다며
못마땅해했지만
오연수는 나이 들어 아프신 친정시댁 부모님들을 보며
본인은 아들들에게 "나 때문에 힘들어할 일을 만들지 말자"
라는 생각이 들었고
손지창이 아프면 챙길 사람은 본인 뿐이라
남편 건강까지 챙기는 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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